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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는 합판이나 자작은 우선 배재하였고, 원목가운데 부빙가와 유창목, 흑단, 웬지가운데 결국 웬지로 낙찰, 부빙가의 화려한 무늬도 좋지만 아큐톤의 흰색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웬지가 땡기더군요. 레진가공을 철저히 할 예정이기에 목재의 상태가 굳이 최상급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25T로 재단을 하고 뽑아 놓은 설계도면 대로 CNC가공을 마칩니다. 원목을 기성제품에 주로 사용하지 않는 여러이유가 있습니다만, 최대한 목질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줄이기 위해 목재가 숨을 쉬는 기공을 레진으로 메꾸기로



거의 하지 않아서 오래써본 사용기는 아니에요 Delike의 이름이 뭐였더라 헥사곤인가 암튼 네.. 명백히 온도로 카피지요 다른 재질도 있는데 저는 주로 흑단을 좋아해서 요걸로 캡꽂은 안되고 캡제외 본체는 가볍습니다 카피츄인걸 그냥 넘어가면 온도로가 좀 둔중한 느낌이 있어서 디자인이 이게 더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가격대비) 지금은 단종인지 재고부족인지 가격이 꽤나 오른거 같습니다만(이베이 28.5$) 잘됐다 싶네요 왜냐면 비추라서 ㅋ 대체 무슨



거야? 흑단발 금단발 골방에 말 그대로 자작한 새 스피커를 들였습니다. 한동안 알루미늄으로만 5대 정도 제작해서 가까운 지인들과 나눠 썼는데, 육반에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기반하고, 목재로 설계를 해놓고 손을 못대고 있던 것을 3주에 걸쳐 짬짬이 제작해 봤습니다. 컨셉은 6반이지만 체적을 줄이고,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이용해 저음콘트롤을 용이하게 입니다. 물론 전과같이 엑티브 방식으로 채널당 100W 파워앰프 총 4대와 DAC, 그리고 소스는 Wifi 방식으로 전원선만 연결하면 스트리밍으로 고음질의 원음을 넷플레이어로 부터 수신받습니다.



1차로 아큐톤 세라믹 셀 트윗인 25와 네오디늄과 티탄코일로 성능을 높은 096e 미드우퍼, 그리고 173 패시브라디에이터를 신품으로 준비해 놓았고, 이전에 작업한 앰프구성 회로에 여러 부품과 선재, 트렌스포머등을 최대한 고급하게 새롭게 준비를 마쳤습니다. 물론 내부 크로스오버는 미니DSP 제품을 최대한 부품 업글하여 튜닝하구요,





웬지의 목질도 잘 살려내고, 레진과 오일작업으로 마감된 표면의 짙은 검은 빛과 질감이 아큐톤의 흰색을 잘 살려주네요, 최종점검을 마친 스피커가 제 집필실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전까지 사용하던 스픽은 후배에게 선물로 넘기고 새롭게 제작한 육반 아큐톤이 에이징 중입니다. 자 새로운 녀석이 들어 앉았으니 동안 즐겁게 음악 듣는 일만 남았네요. 이제 다음은 어떤 컨셉의 스픽을 준비해 볼까요....... 생각보다 이번 컨셉의 결과가 좋아, 바디를 다시 한 번 알루미늄으로 가공해 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만 내달 부턴 바쁜



아무래도 키보드별로 크기가 다르니 재고를 쌓아놓지 못하는 듯 합니다. 꽤나 고급진박스에 담겨서 오는데 일단 포장은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봉인씰도 있는데 이 또한 없는 것보다는 만족스럽습니다. 내부에는 뾱뾱이로 팜레스트가 감싸져있고 서비스로 융, 여분의 미끄럼 방지패드가 있습니다. 얼른 팜레스트를 키보드에 맞춰 장착하니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팜레스트 상단에는 조금 까끌까끌한 재질로 되어있고 우측 하단 에는 가비지 컬렉션의 로고가 있습니다. 해당 로고는 주문 당시 제거할 수 있고,





시간차 등을 최적 튜닝합니다. RTA값을 취향대로 만족시키고 173 패시브 라디에이터의 MMS 값을 조절합니다. 15g이 준비한 체적엔 적정량이긴 한데 20g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Wifi도 잘 붙고 DAC과 앰프의 양쪽 밸런스도 다행히 잘 맞았네요, 아큐톤 096e의 QTS값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 포트형이라면 11~12리터면 충분한데, 라디에이터를 추가하며 9리터로 제작한 것이 다행히 밸런스가 잘 나온 듯 합니다. 여러 내부 작업사진들이 많긴 한데 글이 자칫 길어 질 수 있으니 생략하고 이제 완성된 제품을 보겠습니다.



극 소수 업체에서만 그런 판재를 가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피커제작 업체중에선 카이저어쿠스틱의 탱크우드가 대표적입니다. 물론 해당업체 기성제품 가격은 수천은 기본, 억대를 호가합니다. 각설하고 건조와 마무리된 목재를 집성합니다. 하루 충분히 건조 시킨 집성된 박스에 앞 뒷 판을 재 집성하고 또 하루를 충분히 건조시켰습니다. 이 후 길고 지리한 외부 작업이 시작되는데, 레진작업과 샌딩을 반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오일작업을 반복하고 양털로 샌딩하면 외부작업은 마무리 됩니다. 이제 유닛을 안착시키고 준비된 부품을 제자리에 내장시키고 크로스오버값과 위상,



흑단목으로 둘러싸인 스코틀랜드의 어느 낙원같은 성에서 적막하고 고요하게 누군가의 세계가 바뀌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가비지 컬렉션 팜레스트 개봉기 및 사용기 에보니캐슬 밑줄치고 발췌하면서 읽고싶다 흑단발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밝은 렌즈지 조돈 머리안잘랐으면 모터랑 둘이 볼만했겠다 기타 전자기기 라푼젤은 갠적으로 흑화한게 매력있음ㅋㅋㅋ 모근이 열일했던 2019년 만년필) 나무배럴



했습니다. 이는 조밀도를 균일화 시키고 내구성과 공진의 불균형을 최대한 해소하는 목적입니다. 레진도 여러 제품이 있습니다만, 좋은게 좋다고 리터당 20만원이 넘는걸, 후배거라고 아낌없이 처발처발 합니다. 한 번에 마감하지 않고 도포 후 충분히 건조를 시킨 후 샌딩작업을 합니다. 이 후 충분하게 재도포 한 후 마무리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원래는 레진을 도포 한 후 고온에서 굽다시피 압착까지 해야 되는데 그런 장비는 국내에서 찾아 보기 힘들죠, 해외도 독일과 몇몇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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