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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윰댕을 '이모'라고 불렀다. 새아버지인 대도서관은 '삼촌'이었다. 윰댕의 아들은 "이모, 삼촉과 노니까 재밌기도 즐겁기도 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에 윰댕은 "이제 엄마라고만 부르라"고 말했고 아들은 "밖에서 그래도 되냐"고 물었다. 이 말에 윰댕과 대도서관은 "밖에 나왔을 때도 엄마라고 해도 된다"고 허락했다. 윰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렇게 예쁜 아이의 엄마라고 당당히 얘기하고 자랑하고 싶었지만 그런 이야기를 못했었다. 늘 가슴에 무겁게 있었다. 내일부터는 더 행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윰댕은 2015년 대도서관과

혼인신고를 하면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대도서관은 이혼 경험과 아들이 있는 윰댕과 결혼하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대도서관은 "아내가 신장이 좋았고, 아이를 못 가질 수 있다고 얘기하며 극구 거부했다. 그런데 결혼을 거절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이혼을 한 상태이고 아이도 있다고 말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결혼 안 하고 아이와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좋은 사람이 사위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현재 윰댕은 신장이식 수술을 한 지 4년 째다. 대도서관은 "결혼은 최선, 최고의 선택"이라며 "더 훌륭한 사람이 있을지 모르겟지만 이런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진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윰댕은 "나를 있는

우선이라도 그렇지 아이에게 못할 짓 한 것"이라며 윰댕의 아들을 걱정했다. 또 "그동안 개인방송에서 고백할 수 있었을 텐데, 굳이 공중파 방송에서 공개했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결혼 전엔 생계를 위해 숨겼다고 쳐도 대도서관과 결혼하고 나서는 바로 공개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윰댕 열혈 시청자들은 충격을 받았다. 자숙하고 방송 접길 바란다"며 윰댕의

좋은 친구로 놀아줄 것"이라며 "언젠가 네가 아빠로 인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멋진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윰댕의 고백과 대도서관의 '참사랑'에 응원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여년 간 아들을 숨긴 채 방송했던 윰댕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엄마를 이모라고 부르라 했다니, 아이에게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다", "아무리 일이

처음엔 겁이 났지만 이 사람이 너무 좋았고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대도서관은 '모태솔로'로 유명했다. 윰댕이 첫 여자친구이자 아내인 셈. 그는 "그때까지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본 상태였고, 아내는 내 첫 사랑"이라고 말했다. 윰댕의 어머니는 "부모 심정으론 내 딸이 자식이 있고, 상대는 총각이다보니 '이 결혼이 과연 괜찮을까' 걱정했었다. 사랑받고 살 수 있을까

한 네티즌이 쓴 글이다. 윰댕은 한때 연간 수익 3억~5억을 벌어들이는 '아프리카 TV' 4대 여신으로 유명했기에 시청자가 느끼는 배신감은 엄청났다는 것. 윰댕은 지난 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대도서관과 결혼 전 이혼의 아픔을 겪었고 열살 된 아들이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혼자 서울에서 방송만하고 지내다 외로웠고 그러다 사람을 만나게 됐다. 아이가 생겨 책임을 져야했고,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많다보니 말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윰댕은 아이를 친정어머니에게 맡기고 임신부터 출산까지 방송을 쉬지 않았다고 한다.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 윰댕의

그대로 사랑해주는 남자가 다시는 없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대도서관은 윰댕과, 열 살 아들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 "앞으로 좋은 아빠, 좋은 남편으로서의 나동현과 유쾌한 콘텐츠를 만드는 대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들에게는 "지금은 삼촌이지만 앞으로 너의 아빠가 될 테니 지금은

윰댕 이혼하고 애있는거 가정사인데 굳이 얘기할이유가 뭐있어 호감 vs 비호감|"윰댕, 별풍 받고 시청자 기만"…이혼·아들 고백에 비난 '봇물' 윰댕&대도서관과 결혼 전 이혼..아들도 있다`눈물의 고백 근데 대도도 대단한건데 대도부모님도 대단한것같음 근데 유명인이고 애도 이제 컸으니까 말해야겠다 싶어서 하는거지 지금까지 말안했다고 뭐라하는건 진심 아님.. 가슴 아픈 사연이지만, 그동안 별풍선 쏜 애청자들을 기만한 것 아닌가. 방송 중단하라." 유명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의 아내 윰댕(본명 이채원·36)이 이혼 경험과 아들의 존재를 고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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