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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막바지 코칭스태프 뿐이 아닌 트레이닝 파트, 전력분석원들도 타구단 이적설이 돌았다. 내부적으로 꾸준히 상황을 체크하고 있는 상태”라고 털어놓았다. 키움 이지영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9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6-3으로 앞선 2회 2사 만루 찬스를 맞아 2타점 적시타로 출루해 환호하고있다. 2019.10.26. 고척



소화하는 공식은 없다. 선발 투수가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나이트 코치는 교체를 지시한다. 불펜계투조도 1이닝을 소화하기보다 아웃카운트 한 두 개만 적립하고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 조상우-김상수-오주원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도 순서대로가 아닌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변한다. 나이트 코치는 그때의 선택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고 있다고 믿는다. 외부에선 무모한 선택이라고 했어도



영웅군단에서 활약했다. 그는 상징적인 존재다. 투수조 맏형으로 구심점이 됐던 그는 올해 조상우(25)의 부상으로 마무리투수 중책을 맡은 뒤 뛰어난 제구를 바탕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국시리즈에서 주춤했으나 정규시즌 성적표는 57경기 3승 3패 18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2.32였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협상은 진행 중이다. 오주원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서로 희망하는





뿐이 아닌 트레이닝 파트, 전력분석원들도 타구단 이적설이 돌았다. 내부적으로 꾸준히 상황을 체크하고 있는 상태”라고 털어놓았다. 키움 이지영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9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6-3으로 앞선 2회 2사 만루 찬스를 맞아 2타점



적시타로 출루해 환호하고있다. 2019.10.26. 고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언제나 그랬듯 FA(프리에이전트) 내부 단속도 쉽지 않은 문제다. 지난 겨울 키움은 이례적으로 베테랑 FA 이보근(33)과 3+1년 19억원 계약을 맺었다. 당시 키움은 불펜진 반등을 위해 이보근을 반드시 잔류시켜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보근은 올시즌 평균자책점 9.72로 최악의 해를 보냈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노성호 투수 NC 봉민호 투수 SK(군보류) - - - KIA 변진수 투수 두산 - - - - - - KT 이보근 투수 키움 김성훈 내야수 삼성 - - - NC 강동연 투수 두산 홍성민 투수 롯데 김기환 외야수 삼성 LG 백청훈 투수 SK 정근우 내야수 한화 김대유 투수 KT SK 김세현 투수 KIA 채태인 내야수 롯데 정수민 투수 NC 키움, 두산 - 지명 포기 키움 허문회 타격코치가 지난 5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를 미소띤 얼굴로 지켜보고 있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수석코치의 롯데 감독행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있었던 야구계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키움 코치들이 롯데로 가지 않을까 싶다. 현재 롯데의 목표는 키움처럼 젊은 선수들이 빠르게 성장해 팀의 중심으로 올라서는 것이다. 허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허 감독이 원하는 키움 코치들 영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 구단 또한 이를 주시하고 있다. 키움 김치현 단장은 27일 “안 그래도 롯데 성민규 단장과 이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구단 선택의 자유는 코치에게 있다. 그래도 최소 우리와 롯데가 제시한 조건은 두루 들어보게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주부터 2020시즌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조직에 들어간다.

있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키움에 겨울은 잔인한 계절이다. 매년 겨울마다 함께 했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다른 유니폼을 입는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즌 마지막 경기 종료와 동시에 이별 통보를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이별 통보는 연쇄 이탈의

김성훈 (삼성, 내야수) NC : 강동연 (두산, 투수), 홍성민 (롯데, 투수), 김기환 (삼성, 외야수) LG : 백청훈 (SK. 투수), 정근우 (한화, 내야수), 김대유 (KT, 투수) SK : 김세현 (KIA, 투수), 채태인 (롯데, 내야수), NC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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