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화 논의 중 봉준호 감독, 美아카데미 행사 참석..오스카 청신호 '배우연구소'
이해하는 척이 가능하다는 점이 코미디였고, 서로의 빈곤과 가슴아픈 지난 날로 공감대가 형성된다는 게 무척 슬펐습니다. 하지만 두 가족간의 차이가 결코 메꿔지지 못하는 거란 메타포를 '냄새'로 잡은 감독의 통찰엔 소름이 돋았어요. 세제나 섬유유연제, 각각 빨래하는 걸로도 해결되지 않는, 삶의 공간에서 베기는 냄새는 결코 쉽게 바뀌지 못하는거니까요. 결국 그 나와 타인의 차이가 결코 이해받을 수 없는 것이라는 비참함이 폭력으로 표출되는 것까지 어찌나 삶을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는지, 정신이 아찔했습니다. https://file1.bobaedream.co.kr/strange/2019/09/29/16/kiri1569743409.jpg https://cdn.ppomppu.co.kr/zboard/data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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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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